빛나는 세계 자비상 수상자: 딥 피스 트러스트~ 포기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2024-10-05 Australia
시베리아 대륙의 혹독한 기후 속에서 집 없는 야생 동물들이 살아남을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마음이 넉넉한 니나 코스트소바(Nina Kostsova)는 15년 전 집 없는 아기 고양이를 입양한 이래 방 두 칸짜리의 아파트에서 136마리의 고양이 친구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녀는 열심히 일한 수입의 대부분을 집안의 위생을 유지하고 고양이의 중성화 시술을 하는 데 사용함으로써 사랑스러운 ‘야옹이들’을 보살피고 있다.
입양한 모든 고양이를 돌보는 니나의 놀라운 노력을 알게 된 칭하이 무상사는 그녀에게 ‘빛나는 세계 자비상’을 수여하시고 3천 달러의 긴급 지원금을 기부하시는 한편 그녀의 고양이 손님들을 위한 많은 채식 식품과 선물도 보내셨다.
니나는 3월 17일, 스승님과 우리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는 편지에서 자신의 ‘고양이 집’에 선물과 따뜻한 말씀을 보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표했다. 우리 협회의 활동에 관해 알게 되자 본인도 채식을 하고 있다는 니나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여러분의 영적 가치관과 문화 자산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공감합니다.” 신의 모든 창조물에 대한 코스트소바 여사의 특별한 자비심과 사랑은 아름다운 마음씨에서 비롯된 것이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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