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켈메 웨슬레이 마시엘 도스 산토스-어린 소년의 비범한 행동

브라질 상파울루 뉴스그룹 (원문 포르투갈어) 2008.02.08

리켈메 웨슬레이 마시엘 도스 산토스(Riquelme Wesley Maciel dos Santos)는 브라질 산타카타리나(Santa Catarina) 주의 소도시인 팔메이라(Palmeira)에 살고 있는 다섯 살 된 소년이다. 어느 날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밖에서 놀고 있던 리켈메는 갑자기 이웃집이 불길에 휩싸이며 이웃인 루시엔느(Luciene)가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루시엔느의 22개월 된 아기 안드리엘르(Andriele)가 아직 집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리켈메는 루시엔느에게 달려가 그녀를 진정시키면서 자기가 아기를 구해 오겠다고 말했다. 그러곤 집안으로 들어가 아기를 안고서 집 밖으로 무사히 데리고 나왔다. 그 불로 집은 다 타버렸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 작은 소년의 비범한 행동을 들으신 스승님은 그에게 ‘빛나는 세계 영웅상’을 수여함으로써 그의 뛰어난 담력과 용기, 사랑을 표창하셨다. 황금시대 5년(2008년) 2월 8일, 상파울루 회원들은 리켈메에게 크리스탈 상패와함께 스승님의 편지, 영웅 재킷, 책, 초콜릿, 장난감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리켈메는 그중에서도 특히 영웅 재킷과 빛나는 상패를 좋아했다.

영웅적인 훌륭한 본보기를 보여 준 리켈메에게 감사를 전한다. 스승님께서 수상 편지에 쓰신 대로 그는 정말 ‘천국에서 온 수호천사’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