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세계 자비상 수상자: 응우옌 티 홍(비건), 쩐 탄 투안(비건) - 어려운 노인들에게 사심 없이 헌신하다
♣ 비건: 트렌디하고 멋지죠! ♣
『사우페』 멋진 친구들, 이 말은 도미니카에서 널리 쓰이는 언어인 크리올어로 『안녕하세요?』입니다. 저는 마태오입니다.
신실한 도미니카 사람들은 부처님의 가호 속에 건강과 기쁨, 영원한 평화가 가득하길 빕니다.
우리는 세상 어디에서나 사람들이 친절을 베푸는 감동적인 모습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온갖 분야, 종교와 다양한 문화 출신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를 넘어 조건 없이 타인을 돕습니다. 사랑 넘치고 사려 깊은 동물 왕국의 구성원들도 이 고귀한 일에 기여합니다.
그들의 숭고한 행동으로 인류 전체가 고양됩니다. 훌륭한 행위를 칭찬하고 이를 본보기 삼아 더 많은 사람이 감화되고 고무되도록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사랑을 담아 다음과 같은 상들을 제정하셨습니다.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 빛나는 세계 자비상, 빛나는 세계 영웅상, 빛나는 세계 정직상, 빛나는 세계 보호상, 빛나는 세계 지성상, 빛나는 세계 발명상 등이 있습니다.
등등…
이 상들은 동시대인 중 가장 모범적이고 자비롭고 타인을 보살피며 용감한 사람들을 기리고, 또 동등한 칭찬과 감사를 받을 만한 행동을 한, 영웅적이고 아름다운 동물 주민 공동거주자들도 함께 기립니다.
HOST(m): 오늘 어울락(베트남)의 동나이성에서 사심 없이 봉사하는 신성한 한 영혼의 사랑의 집을 찾게 되어 영광입니다.
호아하오 불교의 독실한 신자인 응우옌 티 홍 씨는 호아하오교를 창시한 덕망 높은 후인푸소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타인을 가족처럼 사랑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14년 전, 그녀는 남편인 쩐 탄 투안 씨와 양로원을 세워 이곳에서 현재 노인 75명을 돌보는데 그중 절반은 장애로 인해 지속적인 특별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곳을 오는 이 중에는 종종 신분증도 없고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 못 하는 이들이 있지만, 모두 받아들여지고 사랑받습니다.
응우옌 티 홍 씨와 그녀를 돕는 이들의 헌신과 자비로운 마음은 한때는 쇠약하고 외롭고 소외되었던 노인들에게 건강과 따뜻함, 안정을 되찾아주었으며 자신들을 아낌없이 돌보는 가족이 이들과 함께합니다.
In Aulacese
Nguyễn Thị Hồng(f): 저는 호아하오 불교를 따르고 있어요. 예언자 후인푸소께서는 저희에게 8개의 계율을 가르치셨고 그중 여덟 번째 계율은 신의 자녀들이 그렇듯이 서로 사랑하며 서로를 덕의 길로 인도하라는 겁니다.
그분께선 호아하오 불교의 신자들만이 아닌 모두를 사랑하라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의 자녀들이니 노인분들을 사랑하는 거죠. 머물 곳 없이 방황하는 이분들을 보고서는 후인 스승님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그 가르침을 따르기 위해 이분들을 집으로 모셔와 보살폈습니다.
HOST: 응우옌 티 홍 씨는 비건 식단이 영양학적으로 건강에 크게 이로우며 특히 우리들의 악업을 정화한다는 면에서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Nguyễn Thị Hồng(f): 후인 스승님은 살생하지 말라고 가르쳤습니다. 계율 중 하나가 그거죠. 먹기 위해서든 종교적인 제물을 위해서든 동물을 죽여선 안 됩니다. 전 노인분들을 할머니라고 부르고 있어요.
저희 집에는 60세부터 9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할머니들이 계시는데 전에는 고기를 먹던 분들이었죠. 여기 오셨을 때 돌봐 줄 사람도 없이 아픈 상태였습니다. 비건으로 살아온 저의 경험에 따르면 비건 식단이 건강에 아주 좋다는 걸 알고 있죠. 저는 30년 동안 비건으로 살았는데 아주 건강합니다.
그래서 할머니들도 비건이 되게 하기로 했어요. 할머니들의 삶을 바꾸려고 비건으로 바꿔드렸죠. 여기 오신 많은 분이 마비 환자였고, 기저귀를 찬 상태였지만, 한동안 비건 음식을 섭취하고는 건강이 아주 많이 회복되었어요.
전 영성을 실천하는 게 아주 좋다는 걸 깨달았죠. 우리가 비건이라면 살생의 업을 만들지 않아, 인과응보로 전쟁을 겪을 필요가 없습니다.
HOST: 응우옌 티 홍 씨와 그녀의 도우미들은 마비된 노인들을 하루 24시간 개인 시간과 일신의 안위를 희생해 가면서 세심하게 돌봅니다.
Nguyễn Thị Hồng(f): 믿기 힘들 수도 있지만, 할머니들을 돌보기 때문에 저도 할머니들에 맞춰 생활합니다. 예를 들어, 여기서 저는 새벽 2시에 일어나죠. 보통 새벽 네다섯 시에 일어나는 것도 아주 이른 시간이지만, 저는 할머니들 목욕 때문에 새벽 2시에 일어나야 하죠.
할머니 대부분이 마비라서 침대에 누워 지냅니다. 할머니들은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충분히 잠을 자고 나서 변을 봐야 합니다. 그래서 모두가(도우미들) 할머니들 목욕을 돕기 위해 새벽 2시에 일어나야 하는 거예요.
새벽 2시에 우리는 할머니들을 목욕시키고, 주방팀은 요리를 시작하죠. 목욕 후, 주방팀이 아침 식사를 가져오면, 목욕을 도운 도우미들은 할머니들께 음식을 떠먹여드립니다.
♣ 비건 지도자: 용감한 방어자! ♣
HOST: 사랑하는 시청자 여러분, 우리가 알든 모르든, 우리를 위해 수고하신 분들의 수많은 고귀한 희생에 잠시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가 항상 신의 사랑으로 이타적이길 빕니다.
HOST: 돌아오신 걸 환영합니다.
그녀의 조건 없는 커다란 친절에 감동하신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응우옌 티 홍 님과 쩐 탄 투안 님께, 빛나는 세계 자비상을, 감사와 찬사를 담아 이들의 고귀한 이상을 위한 겸허한 공헌금 미화 1만 달러를 함께 감사히 수여합니다』
스승님께선 추후에 이들의 고귀한 노력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한 또 다른 미화 1만 불을 이 사랑의 집에 보내셨습니다.
어울락(베트남)의 우리 협회 회원들은 응우옌 티 홍 님께 상장과 함께 아름다운 크리스털 상패, 스승님의 재정 지원금과 훌륭한 출판물을 전달하는 영광을 가졌습니다.
SMTV(m):Aulacese
응우옌 티 홍 씨께,
친지가 없는 독거노인분들에게 사랑의 집을 제공하신 귀하께 『빛나는 세계 자비상』을 큰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불우하고 취약한 시민들을 보살피는 귀하의 조건 없는 깊은 사랑을 기리며 이 상을 수여합니다.
지침 없이 온종일 환자를 돌보는 귀하는 몸소 고귀한 성인의 친절을 보여주며 세상에 부처님의 자비로운 본성을 일깨워주는 사랑의 선구자입니다.
어려운 노인들을 돌보고자 하는 진심 어린 바람으로 귀하와 귀하의 남편, 쩐 탄 투안 씨는 양로원을 세워 현재 76명을 돌보는데 그중 절반은 마비 환자이기에 힘들게 돌봐야 합니다.
지난 14년 동안 그곳은 나이 든 이들과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쉼터가 되었으며, 그들은 치료받고 일상 활동을 하며 비건 식사를 제공받습니다. 종종 노인들은 신분증도, 자기가 누군지 기억도 없이 오지만, 모두 받아들여져 사랑받습니다.
공식 이름은 호아하오 복지시설이지만, 사람들은 『홍 여사의 집』이라는 애칭으로 부릅니다. 여러분은 노인들을 돌볼 뿐만 아니라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무료로 채식 식사를 자주 제공합니다. 귀하가 천국에서 보낸 진정한 천사인 것에 겸허히 감사드립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존엄한 삶을 선사하려는 귀하의 이타적인 헌신과, 어려운 이들에게 봉사하려는 삶의 희생과, 귀하의 자비로움에 큰 존경을 담아 응우옌 티 홍 님의 고결한 봉사에 경의를 표하며 다정히 이를 지지한 쩐 탄 투안 씨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귀하와 남편, 귀하가 돌보는 모두에게 부처님의 영원한 사랑을 빕니다.
칭하이 무상사
Nguyễn Thị Hồng(f): 이곳에 계신 할머니들을 대신하여, 칭하이 무상사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어려운 코로나19 시기에도 이곳 저희들의 집을 돌봐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전 많이 배운 사람이 아니기에 말을 잘하지 못하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리며, 이 친절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OST: 응우옌 티 홍 씨와 쩐 탄 투안 씨, 호아하오 복지시설을 돕는 모든 친절한 도우미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와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가족처럼 조건 없이 보살피는 여러분의 이타적인 헌신은, 자비로운 보살심을 실천하는 진정한 본보기입니다.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 사랑받는 어르신들이 영원히 해탈하고 불국토에서 평화의 기쁨을 얻길 빕니다
♣ 『난 동물을 사랑하고 내 가치관에 따라 행동한다』~나탈리 포트만(비건) ♣
부처님의 광휘가 여러분을 영원히 비추고 안전하게 고향으로 인도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