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베트남(어울락) 인도주의 사절단

싱가포르 뉴스그룹(원문 영어) 2007.10.25

황금시대 4년(2007년) 10월 25일, 어울락 하노이에서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 대표는 스승님을 대신해 어울락 주재 이스라엘 대사인 에프라임 벤 매티토(Ephraim Ben Matityau) 씨와 레피 코트(Rafi Kot) 박사, 어울락 ‘가정 방문 진료단(Family Medical Practice)’에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을 수여해 어려운 어울락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 탁월한 인도주의적 선행을 표창했다.

이 ‘이스라엘·베트남(어울락) 인도주의 사절단(Israel-Vietnam[Au Lac] Humanitarian Mission)’을 통해 일단의 의료진들이 어울락 산간 벽지에 사는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와 재정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데, 관련된 모든 구성원들이 보건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사랑 어린 관심과 헌신을 보여 주었다.  

올해 ‘제2회 연례 이스라엘·베트남 인도주의 사절단’ 활동을 하면서 의료 팀은 꽝빈(Quang Binh) 성 민호아(Minh Hoa) 지방을 여행했다. 이스라엘과 세계 각국에서 온 54명의 의사·간호사·의료 요원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두고 일부러 시간을 내어 이 벽지의 불우한 이들에게 의료 혜택과 재정적 도움을 주었다. 5월의 짧은 한 주 동안 ‘인도주의 사절단’은 5천4백 명이 넘는 사람들을 도왔는데, 그중 70%가 이제까지 한 번도 의사를 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었다.

대사관저에서 비공식적으로 열린 시상식은 즐거운 분위기가 넘쳐 흘렀다. 참석한 내빈들로는 네티 브룩(Nati Brook) 하노이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공사, 하노이 ‘가정 방문 진료단’ 의사인 야론 아츠몬(Yaron Atzmon) 박사, 대사관 직원, ‘이스라엘·베트남(어울락) 인도주의 사절단’ 회원 등이 있었다.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을 받으면서 벤 매티토 대사는 ‘이스라엘·베트남 인도주의 사절단’의 확실한 성공을 위해서는 훌륭한 공조 관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 협력 활동의 중요한 동료인 코트 박사를 추천하면서 그와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의 영광을 함께 나눴다. 이에 코트 박사는 그가 어울락에 설립한 병원 단체인 ‘가정 방문 진료단’의 의료진들도 이 영광을 함께 누려야 마땅하다고 제안했다. 벤 메티토 대사와 코트 박사의 깨달은 지도력과 무아의 정신, 겸손함은 진정 찬사를 받을 만하다.

우리 대표들은 스승님께서 보내신 찬사의 편지를 읽은 뒤 벤 매티토 대사와 ‘가정 방문 진료단’ 코트 박사에게 아름다운 상패를 증정했다. 뒤에 두 수상자는 칭하이 무상사께 감사를 표했다. 벤 매티토 대사는 자신과 동료들은 우리 협회의 관심을 받게 된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모두를 위해 보다 나은 세상을 창조하기 위한 이 인도주의적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스승님께 전하고 싶어했다.

벤 매티토 대사와 코트 박사 그리고 ‘가정 방문 진료단’에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을 전달한 일은 우리에게 영광된 일이었다. 그들은 정말 ‘사랑의 길을 걷는’ 사람들의 빛나는 모범이다. 사랑이 넘치는 그들의 선행은 이스라엘에 자부심을 가져다주었을 뿐 아니라 어울락과의 탄탄한 우호 관계를 다지게 했다. 신께서 어울락과 이스라엘 국민들을 계속 축복하시고, 지구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들에게 사랑과 평안을 가져다주도록 깨우침을 주셔서 이 세상이 더 아름다운 곳이 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