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 셰르파: 네팔 어린이들의 영웅
황금시대 4년(2007년) 10월 12일, 새너제이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팀원들은 살아 있는 가장 위대한 산악인 중 한 명이며 에베레스트 산(해발 8,848미터, 즉 29,028피트로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을 가장 많이 등반한 것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아파 셰르파(Apa Sherpa)를 만났다. 팀원들은 그에게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을 정식으로 수여해 그가 태어난 네팔의 벽지 셰르파인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 탁월한 박애적인 공로를 표창했다. 칭하이 무상사는 네팔 아이들을 도운 그의 고귀한 노력을 인정해 관대하게 미화 5천 달러도 기부했다.
네팔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있는 마을들은 학교가 거의 없어서 그곳 아이들은 의자, 책상, 책도 없는 임시 학교에 오기 위해 악천후를 뚫고 3시간을 걸어 왔다가 다시 3시간을 걸어 집으로 돌아간다. 네팔에서는 5천 달러면 아주 많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파 셰르파는 이 기부금이 아이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것이라며 대단히 기뻐했다. 그는 아이들이 교육을 받지 못하면 생활을 개선할 어떤 기회나 선택의 여지를 가질 수 없다고 몇 번이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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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 셰르파는 정말 다른 이들이 본받을 만한 모범이다. 그가 살던 마을에는 학교가 없어서 초등학교조차 제대로 마칠 수 없었지만 그는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고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다. 그의 공헌은 세계 등반 기록을 세우거나 네팔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네팔의 천연적인 아름다움을 보호하는 일에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셰르파인의 중요성과 그들의 가혹한 생활 여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애쓰고 있다. 아파 셰르파에게 축복이 가득하길 빌며 그의 학교 사업과 진행 중인 다른 일들이 성공하기를 기원한다.
*참고: 셰르파인은 장비를 운반하고 등반로가 안전한지를 확인하며 위험에 처한 등반가를 구해 준다. 여지껏 셰르파인의 도움 없이 에베레스트를 오른 등반가는 한 명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