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드•린다 풀러- 신이 부여하신 재능으로 인류를 복되게 하다

By sister-initiate Jeanne Minier, Michigan, USA (Originally in English) 2007.04.05

황금시대 4년(2007년) 4월 5일, 자력 주택 공급 프로젝트로 가난한 사람들을 도운 자비심과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밀러드•린다 풀러(Millard and Linda Fuller) 부부가 칭하이 무상사로부터 세계 우수 지도자상과 미화 2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이 진행한 인터뷰에서, 밀러드 풀러 씨는 젊은 시절에 ‘사랑의 집짓기 운동(Habitat For Humanity)’과 ‘풀러 하우징 센터(Fuller Center For Housing)’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밀러드와 그의 아내 린다는 여러 사업에서 크게 성공을 거둔 후, 남은 여생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데 쓰고자 했다. 자신들을 풍요롭게 하는 대신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행복•사랑•평화•이해심을 가져다주는” 삶을 모색함으로써 다른 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를 원한 것이다.  

그들은 가난한 이들이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비영리 단체를 꾸리고 전문•비전문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과 많은 기업과 개인의 재정 지원을 이끌어내 함께 집을 짓는 일에 헌신했다. 이렇게 지은 집의 새 주인들은 이자 없이 원자재비에 해당하는 적은 돈만 지불하면 된다. 그리고 그렇게 모인 돈은 또다시 더 많은 가정이 좋은 주거 공간을 마련하도록 돕는 데 사용된다. 이렇게 해서 각 가정은 보다 많은 가정을 돕는 전체 계획의 참여자가 된다. 모든 이들이 도움을 받는 사람이자 베푸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는 매우 건전한 철학이다.

밀러 씨는 말한다. “나는 모든 사람이••••••신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다고 믿습니다. 나도 귀중하고 여러분도 귀중합니다. 그리고 내가 그 신념을 정말 지키고자 한다면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상대도 사랑해야 합니다. 나 자신만을 위한 안락한 삶만을 원할 것이 아니라 여러분, 다른 모든 인류의 안락한 삶을 원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만히 앉아 신이 내게 주신 재능을 나 자신만을 부유하게 만드는 데 쓸 수 없는 겁니다. 나는 신이 내게 주신 재능을 인류를 위해, 다른 모든 사람들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써야 합니다. 그것이 나의 가장 큰 기쁨입니다.”

풀러 부부는 칭하이 무상사께서 해주신 ‘모든 것’에 깊이 감사했으며 “자선과 관용을 베풀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에 대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풀러 씨는 열 권의 책을 집필했으며, 전세계를 누비며 초청 연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