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로빈슨과 아시아 동물 기금

홍콩 뉴스그룹(원문 영어) 2007.05.23

황금시대 4년(2007년) 5월 23일,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 대표단은 사랑하는 스승님을 대신해 질 로빈슨에게 ‘세계 우수 지도자상’과 미화 1만 달러를 수여해 그녀의 사랑과 용기, 동물 복지에 대한 뛰어난 공로를 표창했다. (뉴스잡지 181호 기사 ‘반달곰의 영웅’ 참고)

세간에 잘 알려진 질 로빈슨의 ‘반달 곰 구출’ 프로그램은 마음을 흔드는 영향력을 촉발해 동물 복지에 대한 중국과 아시아 전역의 태도에 거대한 변화를 일으켰다. 구조 센터는 지난 2000년 10월부터 중국에서 219마리가 넘는 곰을 구해 냈다. 또 최근에는 어울락(베트남)의 곰을 구출하기로 정부와 협정을 맺었다. 현재 어울락에서는 곰 농장이 불법화되었다.

또한 아시아 동물 기금은 ‘의사 개’ 프로그램을 중국의 여러 도시에 전파하고 있다. 이들이 제작한 16분짜리 영화 ‘에디 박사: 친구•••••• 아니면, 음식?’은 중국에서 10만 개 이상 배포되었다. 이 영화는 많은 이들에게 개를 음식이 아닌 친구로 대할 것을 재검토하도록 촉구했다.

질은 편지를 통해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며, 스승님의 자비로움이 고통을 겪고 있는 반달곰들을 보다 많이 구출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반달곰 구조 센터 및 보호소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건강하고 행복한 곰들이 폭발적인 기세로 이곳에 늘어나고 있다. 이들 곰들은 더 이상 공포와 고통 속에 깨어나지 않는다. 스승님의 지원금은 숲을 잊어버린 지 오래된 곰들이 자유를 되찾도록 어울락의 첫 동물 보호 구역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기부금은 또한 수많은 개와 고양이의 생명을 구하는 데도 쓰일 것이다.

참조:http://www.animalsas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