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혁명의 아버지-노먼 볼로그
뛰어난 농학자인 노먼 볼로그(Norman Borlaug) 박사는 황금시대 4년(2007년) 7월 17일에 열린 시상식에서 ‘영예 미국 의회 메달’을 받았다. 식량 경작과 수확량을 향상시킨 필생의 업적을 기려 미국 시민의 가장 영예로운 상이 93세의 볼로그 박사에게 수여된 것이다. 그가 개발한 기술은 수백만 명에게 식량을 가져다주었고, 그는 이제까지 다른 어떤 사람보다도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 데 공헌했다.
볼로그 박사는 1942년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멕시코에서 농업 연구직에 종사하였다. 절박한 식량 부족 사태에 직면한 그는 산출량이 많고 질병에 강한 개량 밀을 개발하였으며 생산 기술을 보급해 위기를 완전히 전환시켰다. 실제로 그가 멕시코에 온 지 몇 년 만에 그 나라는 처음으로 밀 수출국이 되었다. 이러한 성공을 보고서 식량난에 직면해 있던 인도와 파키스탄이 볼로그 박사에게 그 전문 기술을 그들 국가에도 도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의 노력으로 이들 국가의 밀 생산량은 거의 두 배가 되었고, 이들 나라의 식량 안전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다. 바로 이 시기에 그는 ‘녹색 혁명의 아버지’라는 명칭을 얻었고 이어서 1970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
사람들의 기본 요구 충족이 보장되는 평화적인 번영을 향한 농업과 인도주의 방면에서의 탁월한 노력, 그리고 모든 인류에게 더 밝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애쓰는 현명한 지도력을 표창하고자 스승님께서는 볼로그 박사에게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을 수여하셨으며, 그는 열정적이고 진지하게 이 상을 받았다. 볼로그 박사의 건강을 기원하며 인류의 발전을 위한 그의 평생에 걸친 노고에 감사드린다.
참고:
http://www.reuters.com/article/domesticNews/idUSN1723204420070717 http://www.livinghistoryfarm.org/farminginthe50s/crops_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