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허슨 알바레즈 상원의원
그날 저녁, ‘신성한 사랑의 홀’에서 피델 라모스(Fidel Ramos) 전(前) 필리핀 대통령, 마누엘 모라토(Manuel Morato) 구시 재단(Gusi Foundation) 이사장, 헤허슨 알바레즈(Heherson Alvarez) 상원의원의 지난날 어울락 난민들을 도왔던 박애적 활동을 기리기 위해 세계 우수 지도자상을 수여했다. 구민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위원회 위원•수원휘 미아오리 현 행정국 국장과 그의 부인•민정국 종교예속과 황롱푸 과장•허무옌 시후 시장과 그의 부인•양슈샤 전(前) 시후 시장•우쥔이 샨후 촌장•구문시안 시후 시(市) 농업사회 이사장•경찰청의 주쩡청 씨•주키롱 시민대표와 부인•황메이잉 전(前) 타이베이 현 자원봉사협회 이사 등 많은 귀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귀빈들은 우선 필리핀 정부와 국민이 어떻게 어울락 난민에게 인도주의적 도움을 줬는지를 설명한 ‘필리핀의 황금 심장(The Golden Heart of the Philippines)’이란 다큐멘터리를 시청하였다. 1979년 당시 필리핀 영부인이었던 이멜다 마르코스(Imelda R. Marcos)는 마닐라 만(灣)에 표류하던 수천의 어울락 선상 난민들에게 지원과 임시 수용소를 제공한 최초의 지도자였다. 1995년,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 UNHCR)은 아시아 난민 캠프 구호금 지급을 중지한 터라, 몇몇 국가에서는 강제 송환이 시작이 불가피했고 이는 난민들에게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안겨주었다.
그들의 절망감을 통감한 스승님은 망국의 설움과 고통에 빠진 난민들을 위해 망명자들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정력과 자원을 바쳤다. 그녀는 그들을 위로하고, 물질적 안락과, 정신적 지지를 했다. 그 당시, 마누엘 모라토 씨는 어울락 난민의 처지에 깊은 동정을 느끼고 있던 중 칭하이 무상사를 만나게 되어 난민의 절망에 공감하고 그들을 대신해, 필리핀의 외교부 대사들에게 호소했다. 그는 그런 다음 개인적으로 칭하이 무상사와 동행하여 정부 및 비정부 인사들과 접촉하여 난민들의 고통을 줄이는 길을 모색하는데 중추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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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피델 라모스 대통령이 5천 명의 어울락 난민이 필리핀에 영구 거주 허가를 내렸으나 다른 나라들은 난민들에게서 등을 돌렸다. 헤허슨 알바레즈 씨는 어울락 난민들의 권리를 부여하는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이들이 필리핀에 머물 수 있도록 하였다. 레네 산토스(Rene Santos) 박사와 가족들은 스승님이 여러 방송사와 라디오 채널 출연할 수 있도록 도와 전국적인 방송망을 통해 어울락 난민을 호소할 기회를 만들었다. 천주교회와 여러 필리핀 시민들을 포함한 많은 익명의 복지가들이, 어울락 난민을 사랑으로 포용하고 받아들였다.
다큐멘터리를 본 뒤 어울락의 동수들이 고마운 은인들께 꽃다발을 전달했다. 피델 라모스 전 필리핀 대통령도 수상자로 초대됐으나 중국에서 열리는 연례 세계회의의 공동의장으로 이미 내정되어 있어 참석할 수 어서 대신, 무대 중앙에 대형 사진을 설치하고 그가 어울락 난민에게 베푼 인도주의적 도움에 감사하는 뜻으로 스승님께서 특별히 무대 위로 올라가 헌화했다. 이때 우리의 사랑하는 겸손한 스승님은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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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스승님은 모라토 씨와 알바레즈 상원의원에게 세계 우수 지도자상을 수여했다. 알바레즈 씨는 어떻게 어울락 난민 정착을 도왔는지 회상하고, 스승님께서 난민들에게 베푼 원조와 크나큰 사랑을 칭송했다. 모라토 씨는 이 행사 동안 그리고 귀국 후에 스승님과 우리 협회에 감사의 뜻을 보내왔다. 그는 스승님을 사랑이 넘치는 분이라고 찬탄하면서 스승님이 그에게 도움을 구했던 것은 ‘기쁜 일’이었다고 했다. 또 우리 단체와 함께 하면서 전기 충격을 받은 것처럼, 기분이 새로워지고 깨달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전 세상 사람들이 모두 여러분처럼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세상은 참으로 평화로운 장소가 될 겁니다.”
스승님은 또 필요한 때에 아낌없는 도움을 줬던 필리핀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스승님은 ‘세계의 모든 난민들을 대신하여 모든 국가를 향해 우리의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상을 수여하는 것’이라고 했다. 스승님은 필리핀 국민이 난민들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인간의 고귀함을 되찾게 해 준 것에 대해 재차 감사의 말을 전했다. 스승님께서는 미래엔 ‘전쟁’이란 단어가 인류의 단어 속에서 사라지기를 바라셨다. 또 언젠가는 모든 국경이 사라지고 우리 모두가 지구촌 가족으로, 형제•자매가 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