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베쑨과 『베쑨 극 무용단』
지나 베순(Zina Bethune)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무용가•여배우•안무가•가수로 전세계 영화와 텔레비전 및 극장에 널리 알려졌다. 장애인들에게 무용을 가르치는 것은 그녀의 임무 가운데 하나이다. 그녀 인생에 주어진 사명 중 하나는 장애인들에게 무용의 예술을 가르쳐, 이를 통해 심신 장애를 극복하고 음악과의 일체가 되는 자유를 경험하여 그들의 꿈을 실현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녀의 지속적인 노력은 백악관까지 전해졌고, 로스앤젤레스 시장인 리처드 리요단(Richard J. Riordan)과 톰 브래들리(Tom Bradley)에게도 알려졌다. 그녀는 최근에는 칭하이 무상사로부터 받은 ‘세계 우수 지도자상’을 포함해 많은 상을 받았다. 아이들과 같이하는 그녀의 고귀한 작업을 위해, 칭하이 무상사는 장학금으로 쓰이게 될 미화 1만 달러를 『베순 극 무용단』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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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순 여사는 1980년, 지금의 무용단을 창단했다. 그녀 자신에게도 고관절발육부전, 척추측만증, 임파부종 문제로 수 차례의 수술을 경험했다. 이러한 신체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계속해서 활발한 예술의 경력을 쌓아갔다. 1983년, 자신의 신체적 경험을 반영하듯, 지나는 ‘무한한 꿈 프로그램(Infinite Dreams program)’을 만들어 신체적•정신적 장애 아동들에게 자신을 예술적으로 표현할 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그의 자비로운 천성과 장애 아동들과 같이 해온 평생에 걸친 애정은 이렇게 실현되었다.
베순 여사는 인간의 창조성과 정신은 결코 장애를 입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그녀의 교육 내용에서는 장애아동이 할 수 없는 일을 강조하지 않으며 아울러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무시킨다. 아이들은 수업 중에 창의적인 예술가로 시선을 받는다. 이런 긍정적인 경험은 많은 아동의 생명을 바꿔 놓았다. ‘디에고(Diego)’라는 한 어린 소년은 2년 동안 이 수업에 참가한 뒤로 심지어 목발을 더 이상 쓰지 않는다고 베순 여사는 말했다. “이것이야말로 ‘무한한 꿈’의 이념의 제일 좋은 실례를 보여준 겁니다. 이 교육 과정을 통해 그는 진정한 자아를 찾았으니까요.”현재 이 프로그램에 총 1천 명 이상의 장애 아동들이 1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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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베순 여사와 그녀의 무용 교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다음 웹사이트를 방문하세요. http://www.bethunedance.org/danceoutreach/biography.htm
http://www.dance-teacher.com/backissues/feb03/companyyoukeep.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