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건강을 제1순위로 여기는 노르웨이 보건위생부

2006.06.25

2004년 6월, 노르웨이 정부는 전면적인 공공건물 금연령을 제정함으로써 대중의 건강을 사적인 이익보다 먼저 챙겼다. 노르웨이의 추운 기후를 고려했을 때 실내 금연을 통과시킨 것은 매우 용감한 일이었다. 정부는 또한 유럽에서 가장 선진적인 담배세 정책으로 이 금연령을 보강하는 한편, 노르웨이 알코올•약물 연구 협회(Norwegian Institute for Alcohol and Drug Research, SIRUS), 건강 증진 연구 센터(Research Center for Health Promotion, Senter-HEMIL), 국립 직업 건강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Occupational Health, STAMI) 등을 통해 진행된 금연 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친 여러 연구에 재정을 지원해 주었다. 이런 연구들은 전세계 많은 나라의 유사한 금연법 제정 추진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