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외무부가 평화의 횃불을 밝히다

2006.06.25

1993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에 역사적인 오슬로 협정(Oslo Accords)이 체결되고 이어서 과테말라가 평화 협정에 서명한 이래 국제 평화에 이바지한 노르웨이의 명성은 전세계에 널리 퍼져 왔다. 노르웨이는 현재 서로 적대적인 타밀 호랑이 반군(Tamil Tigers)과 스리랑카 정부가 3년째 고위급 회담을 진행하도록 촉진하고 있으며 수단 평화 노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세계 각지의 평화 협상에서 맡고 있는 노르웨이의 모범적인 역할은 분쟁 중인 국가에 한 줄기 희망을 가져다줄 뿐 아니라 ‘충돌이 아무리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한다 해도 모든 나라들이 평화라는 대의 아래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