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아브라함 - 진정한 ‘청춘 아이콘’
최고의 모델이자 영화계의 떠오르는 별, 존 아브라함(John Abraham)은 젊은이들의 우상일 뿐만 아니라 철저한 채식인으로서 ‘PETA(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이기도 하다. 이 밖에 그는 국제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 협력해 인도의 불우한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데 많은 시간과 정력을 쏟고 있다. 그는 또 ‘존 여단(John’s Brigade)’이라는 단체를 설립해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영웅적인 활동에 동참하도록 격려한다. 황금시대 4년(2007년), 이 단체는 인도 전역의 가난한 마을에 5천 채의 집을 지었으며, 2008년에는 8천 채 이상을 지을 계획을 갖고 있다.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려는 아브라함 씨의 사심 없는 노력과 동물에 대한 자비심을 표창하고자 그에게 ‘빛나는 세계 시민상’을 수여하셨다.
상을 받은 뒤, 아브라함 씨는 스승님께 보낸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런 영광을 받게 되어 대단히 감격스럽고도 무척 송구합니다. 이 상을 아주 자랑스럽고 행복한 마음으로 보물처럼 간직하겠습니다...... 저는 언제나 사람들과 자연에 대한 자비심을 가지는 것이 다른 어떤 세속적인 추구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믿어 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활이 개선될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큰 보답인 셈이지요. 돈, 권력, 영향력은 다른 사람들을 돕기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서로가 잘 되도록 축복했음을 알게 될 때 깊은 평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는 또 이렇게 덧붙였다. “저는 당신의 가르침에 대해 좀 읽어 봤습니다. 당신께서 저를 이런 영광을 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인정해 주시다니 벅찬 마음을 누를 길이 없습니다. 저는 제가 소중히 여기는 몇 가지 신념을 가진 보통 사람일 뿐인데 말입니다. 당신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제가 ‘빛나는 세계 시민’의 기준에 걸맞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존 아브라함 씨의 모든 인도적인 노력과 동물에 대한 사랑에 감사드린다. 그는 우리 모두의 진정한 모범으로서 정말 ‘빛나는 세계 시민’ 이라 불리고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