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애로운 남자가 의지할 데 없는 곰을 구하다

황금시대 4년(2007년) 11월 22일,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 대표는 어울락 중부 꽝찌(Quang Tri) 성 호앙 쭝 랍(Hoang Trung Lap) 씨를 방문해 ‘빛나는 세계 자비상’을 수여했다. 매우 자비로운 랍 씨는 사냥꾼들에게 잡혀 기력이 다 빠진 곰 한 마리를 구출했다. 그는 곰을 집으로 데려와 회복될 때까지 돌봐 준 다음 곰을 동물 보호소에 보내 다시 자유를 찾게 해주었다.

국제협회 회원은 상패와 함께 칭하이 무상사가 보내신 미화 5백 달러를 랍 씨에게 증정했다. 랍 씨는 스승님의 사랑과 우리 협회에 큰 감동을 받았다. 그는 “이번 수상을 통해서 제가 유익하고 좋은 일을 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제 능력이 되는 한 이 일을 계속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무력한 동물들을 구조하고자 자비로운 마음과 숭고한 이상을 보여 준 랍 씨에게 감사드리며, 빛나는 자비의 모범이 이 세상에 보다 많이 나타나 모든 존재들이 평화로운 시절을 누릴 수 있길 희망한다.

스승님이 주신 미화 5백 달러의 선물에 대한 호앙 쭝 랍 씨의 감사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