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신성한 소들을 보호하기로 약속한 나라

By Singapore News Group (Originally in English) 2007.11.27
   

성스럽고 영적인 위대한 나라 인도에는 전세계 소의 4분의 1이 살고 있다. 2억에서 4억 마리로 추산되는 이 경외로운 동물은 힌두교 경전에서 신성하고 인간의 생명과 동등한 존재로 여겨진다. 사실상 소는 생명의 신성함과 풍요로움의 상징이며, 많은 것을 베푸면서도 어떤 보답도 바라지 않고 인류에게 무조건적으로 봉사하기 때문에 인류에게 있어 ‘제2의 어머니’로 간주된다. 인구의 약 82%가 힌두교를 믿는 인도에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키워 내는 이 겸손한 소가 존경과 예우를 받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눈에 띄는 사실은, 인도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소들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소의 생명은 인도의 28개 주 가운데 소수 몇 개 주와 연방 직할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합법적으로 보호받으며, 1960년에 제정된 동물 학대 금지법(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Act, PCA)으로도 보호를 받는다. 소를 죽이는 것은 헌법으로 금지되어 있기까지 한다. 헌법 제48조에서는 “정부는 농업과 목축업을 현대적이고 과학적인 방향에서 계획 또는 조직해야 하며, 특히 품종 보존과 개량을 위한 조치와 소와 송아지 그리고 기타 젖을 제공하고 짐을 끄는 가축의 도살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제51조 A항에서는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숲·호수·강·야생 생물을 비롯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향상시키며 모든 살아 있는 생물들에 대한 자비심을 가지는 것은 모든 인도 시민의 기본적인 의무이다.”

최근 인도의 존경받는 정치가들은 기존 법률을 엄격히 단속·시행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새로운 법안을 제안함으로써 소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우리의 가장 사랑하는 스승님은 이 신성한 동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인도에 높은 존경의 마음과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빛나는 세계 자비상’과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을 수여하셨다! 신이 인도를 계속 축복하기를 기원하며, 더욱더 많은 나라들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소들을 대우하는 깨달은 조치에서 지혜를 얻길 바란다.

   


참고:
http://www.evana.org/index.php?id=27345&lang=en
http://www.mothercow.org/oxen/cow-protection-sense.html
http://en.wikipedia.org/wiki/Sacred_c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