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족을 구한 영웅견 케이샤

미국 뉴스그룹(원문 영어) 2007.12

11월 어느 금요일 이른 아침, 플로리다 오크힐(Oak Hill)에서 일곱 살 된 검은 래브라도 혼종견이 인간 반려들을 화염에서 구했다. 우드(Wood) 씨네 집이 불길에 휩싸였으나 그 집의 충견인 케이샤(Keisha)가 불이 처음 시작된 뒷방 문을 크게 두드려 전 가족을 깨우기 시작해 네 가족 모두를 구해 냈다. 그들은 화염을 피할 수 있었지만 불행히도 케이샤는 불길 속에 목숨을 잃었다.

도착한 오크힐 경찰은 우드 씨가 케이샤를 구하러 다시 집으로 들어가려는 것을 말려야만 했다. 우드 씨 가족들은 그 개에게 생명의 은혜를 입었다. 이 이야기를 들으신 스승님은 케이샤의 용감무쌍한 행동을 표창해 ‘빛나는 세계 영웅상’을 수여하셨다. 자신의 생명을 희생해 사람들의 목숨을 구한 케이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출처: http://www.wftv.com/news/14616260/detail.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