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나- 정말 풍부한 애정을 지닌 뛰어난 영혼
이 샤나(Shana)가 ‘세계 우수 영웅상’수상했다. 샤나는 반은 늑대인 무게 160 파운드의 개로 목숨이 위태로운 눈보라 속에서 주인을 구했다.
샤나의 이야기는 그녀가 생후 2 주였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퍼티그(Fertig) 부부는 샤나가 좀 더 자라면 개싸움에 내보내려던 이전 주인으로부터 구했다. 퍼티그 부부는 뉴욕 주 북부의 집, ‘매혹의 숲 야생 동물 보호 구역(Enchanted Forest Wildlife Sanctuary)’로 이 개를 데려가서 사랑으로 키웠다. 샤나는 마치 어린 양인 양, 하루 종일 퍼티그 부부를 따라다니며 따듯하고 사랑스런 영혼임을 증명했다.
지난 10월, 퍼티그 부부는 보호 구역에 예기치 못한 눈보라로 다친 새들을 돌보고 있었다. 그들이 집으로 귀가하려던 때, 나무들은 사방으로 쓰러져 있어 이들은 보호소와 사이의 작은 골목에 갖혀 버렸다. 둘 다 82 세인 이들 노부부는 나무에 올라 탈 수도 큰 가지를 움직일 수도 없었다. 기온은 얼어붙듯이 낮았고, 옷도 제대로 갖춰 입지 않았던 그들은 그렇게 얼어 죽을까 걱정되기 시작했다.
샤나는 사태의 심각함을 깨닫고 진흙, 나뭇가지, 눈과 얼음을 파기 시작해 몇 시간에 걸쳐 집 후문 현관까지 팠다. 그리고 나서 샤나는 퍼티그 부부를 향해 짖어서 그들이 터널 쪽으로 기어가도록 했다. 그는 세계 2차 대전 때 오키나와(Okinawa)에서 질리도록 여우 굴을 드나들었다며 터널로 들어가기를 거부했다. 결국은 퍼티그 부인은 터널로 안 들어가면 이혼할거라고 협박했다! 샤나는 그들 부부가 행동하기를 기다리는 데 지쳐갔고, 그들에게 다가가 퍼티그 부인을 등에 실었다. 퍼티그 씨는 부인의 발목을 잡자 샤나는 천천히 그들을 터널에서 끌고 나와 집에 도착했다.
마침내 그들이 집에 도착했을 때는 새벽 2시가 지난 뒤였다. 그러나 눈보라로 난방과 전기가 나가 있었다. 샤나는 자신의 체온으로 두 주인을 따뜻하게 해 주었다. 퍼티그 부부의 소식을 듣지 못한 이웃은 소방서에 전화에 알렸다. 소방대원들이 이른 아침에 도착했다. 이들을 음식과 난방이 준비되어 있는 소방서로 데려가려고 했다. 소방서엔 이미 조난자들이 은신하고 있었으므로, 샤나는 그들을 따라갈 수가 없었다. 퍼티그 씨 부부는 샤나를 떠나지 않으려 했고, 샤나는 주말 내내 그들을 따뜻하게 해 주었다. 소방관은 그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는 소방서 피난민들이 모두 떠나자 샤냐와 그들 부부를 데려갔고 이로써 그들의 고행은 끝이 났다.
캐나다 토론토, 뉴욕 주의 로체스터 동수들은 샤나에게 ‘세계 우수 영웅상’와 칭하이 무상사가 디자인한 ‘영웅’자켓 2 점을 전하기 위해 뉴욕 주의 앨든(Alden)의 ‘매혹의 숲 야생 동물 보호 구역’으로 떠났다. 그들은 또한 스승님으로부터 받은 미화 2천 달러 가져가 샤나의 비용으로 쓰게 했고, 채식 개 사료, 간식, 채식 ‘뼈다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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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들은 샤나가 꽤 크고, 그렇게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태도가 아니었다면, 대하기가 아주 위협적인 개라는 것을 알았다! 동수들이 도착했을 때 샤나는 문밖에 있었는데 들여보내달라고 문을 긁어댔다. 샤나는 꼬리를 세차게 흔들며 동수들 하나하나 마다 핥으며 인사했다.
재킷을 입혀주려고 할 때는 발을 끼우기가 불가능했다. 안타깝게도 5 개월 전 퍼티그 부부를 구조하느라 땅을 팔 때 다친 발이 미처 낫지 않았다. 부부를 구하기 위해 눈 덮인 땅을 파느라 자신을 희생한 개를 만나는 일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동수들은 또 한 번 샤나가 영웅임을 발견했다-두 번씩이나 말이다! 그들이 방문하기 바로 일주일 전, 퍼티그 씨 댁에서는 한밤중에 연기 감지기가 작동했다고 한다. 그들은 잘못된 점을 발견하지 못했고, 연기 냄새도 맡지 못해서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샤나는 그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 계속해서 짖어댔다. 샤나가 그냥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한다고 생각한 퍼티그 부인은 샤냐에게 조용히 하고 아침까지 기다리라고 말했다. 마침내, 샤나는 정말 퍼티그 부인을 잡아 당겨서 침대 밖으로 끌어내 집밖으로 끌고 갔다.
퍼티그 씨 부부는 샤나를 무시할 수 없어서 소방서에 전화를 하기로 했다. 소방관이 도착하고 난로에 불이 붙어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소방관장은 그 화덕은 10분 안에 폭발할 수도 있었다고 했다. 퍼티그 씨 부부는 샤나가 그들에게 알리려고 그렇게 부단하게 애쓴 것을 감사해했다.
그 일이 있기 한 달 전, 보호 구역에서 수업을 받으려고 왔던 어떤 사람들이 개와 강아지를 데려와서는 차 안에 남겨 두었다. 그들은 한밤중에 퍼티그 부부에게 강아지들이 없어졌다고 전화했다. 그들은 그 작고 검은 강아지가 보호 구역 내 차 안에서 몰래 빠져나간 것 같다고 했다. 퍼티그 부인이 그렇게 꽁꽁 얼도록 추운 날 차 안에 강아지를 둔 것은 위험한 일이었다며 호되게 꾸짖을 때 샤나가 문 쪽을 향해 짖어댔다. 부인이 샤나를 내보내자, 건물 뒤 편의 작은 시내를 향해 곧장 달려갔다. 강아지는 얼음처럼 차가운 시냇물 속에 있었다. 샤나는 강아지의 머리 쪽을 물고 집안으로 돌아왔다. 퍼티그 부부는 강아지가 회복될 때까지 몸을 말리고 따뜻하게 해 주었다. 그들은 자신들은 결코 한밤중에 개를 찾지 못했을 거라고 했다.
이 특별한 개는 남달리 자상하고 유능한 영혼이라 “영웅”이란 이름이 걸맞는 다는 걸 입증한 셈이다. 동수들은 샤나에게 “세계 우수 영웅상”을 수여하게 된 것은 대단히 영광스런 일이었다.